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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플레이’ 칸X엑시트, 메소드 연기로 꽉 채운 ‘호러스마스’ 무대 '극찬'
‘보컬플레이’ 칸X엑시트, 메소드 연기로 꽉 채운 ‘호러스마스’ 무대 '극찬'
  • 김태석 기자
  • 승인 2018.12.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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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여성 듀오 칸(KHAN, 유나킴, 민주)이 ‘보컬플레이’무대에서 영화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완벽히 재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음악 예능프로그램 ‘보컬플레이’에서는 다크 호러 아카펠라 공연을 펼친 칸과 엑시트의 무대가 그려졌다.

‘하모니 in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칸은 남성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와 함께 ‘호러스마스(호러+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는 칸의 깜찍한 크리스마스 캐럴로 시작해 엑시트의 저음 아카펠라와 함께 순식간에 다크한 분위기로 변모, 좀비까지 등장하며 보는 이들의 소름을 돋게 만들었다.

민주는 공포에 질린 캐릭터를 연기하며 눈물까지 흘리는 등 혼신의 메소드 연기로 탄성을 유발했고, 유나킴 역시 엑시트와 함께 다크한 하모니, 즉흥적인 좀비 애드리브로 분위기를 더욱 공포로 몰아넣었다. 여기에 아카펠라에서도 빛나는 두 멤버의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라이브 실력은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뮤지는 “제 취향을 완전히 저격했다. 보는 내내 마음을 졸인 무대”였다고 평가했으며, 스윗소로우는 “마치 무대에 빨려 들어가는 줄 알았다. 아카펠라의 끝판왕을 봤다”고 극찬했다.

한편 지난 5월 발매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I’m Your Girl?’을 통해 믿고 듣는 라이브돌로 자리매김한 칸은 최근 ‘보컬플레이’에 출연하며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사진=채널A ‘보컬플레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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