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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하지원, 소속사 하대표 X '부캐' 호텔 지배인 박세연으로 '극과 극' 매력 대발산
'1박 2일' 하지원, 소속사 하대표 X '부캐' 호텔 지배인 박세연으로 '극과 극' 매력 대발산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11.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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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제공
사진=KBS2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배우 하지원이 ‘1박2일’과 ‘커튼콜’을 통해 예능-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화제를 폭발시켰다.

하지원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 멤버들의 ‘뉴친스’로 출연, 특유의 쾌활한 성격을 드러내며 예능감을 대발산했다. “내가 소속사의 대표”라고 밝힌 후 멤버들의 ‘대표 몰이’에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루지 대결에서는 게임보다 루지 자체를 즐기며 “아기가 된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현해 ‘힐링’을 선사했다.

마지막 점심 식사 시간에는 상대적으로 메뉴를 많이 가져간 ‘강하늘 팀’에게 자신의 생배추를 어필하며, 꽃게탕을 향한 강렬한 열망을 드러내 폭소를 안겼다. 하지원이 “꽃게탕을 떠놨다”는 문세윤의 말을 잘못 알아듣고 “꽃게탕이요? 어딜 떠나?”라고 되묻는 장면은 15.3%(닐슨코리아 기준)으로 ‘최고의 1분’을 기록하기도 했다. ‘1박2일’에서의 하지원의 활약은 돌아오는 20일 방송에서도 계속된다.

그런가 하면 15일 방송된 ‘커튼콜’ 6회에서는 호텔 총지배인 박세연 역할로 완벽히 분해, ‘온미녀’의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낙원호텔의 지분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전 약혼자 배동제(권상우)를 찾아갔지만, 끝내 감정을 열지 못한 채 갈등하는 모습이 인간적인 연민을 자아냈다. 반면 가짜 사촌 동생 유재헌(강하늘)에게는 자신의 작업실에 초대해, 가족사를 솔직히 털어놓는 등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으로 격한 몰입을 선사했다.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커튼콜’을 통해 기존과는 차별화된 여성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하지원이 ‘1박2일’을 통해서는 평소다운 소탈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과 더욱 가까이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작품과 예능을 넘나드는 하지원의 맹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하지원이 출연하는 KBS2 ‘커튼콜’ 7회는 22일(화)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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