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러블리즈 출신 정예인이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티징 콘텐츠를 선보였다.
정예인은 지난 24일 소속사 써브라임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버스정류장’의 첫 콘셉트 포토를 공개, 본격적인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공개된 이미지 속 정예인은 꽃이 만개한 자연 경관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모습이다.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며 짓고 있는 편안한 미소에서는 화사하고 따뜻한 그만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어지는 사진에서는 컬러풀한 가디건과 데님 착장을 입고 스파클러를 든 채 불꽃놀이를 즐기는 정예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싱그러우면서도 내추럴한 매력에 밤바다가 주는 낭만적인 무드가 어우러져 새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버스정류장’은 전체적으로 잔잔한 분위기 속 청아한 정예인의 보컬로 공허함과 아련함을 그려내 깊은 여운을 주는 발라드다. 일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버스정류장이라는 오브제를 활용해 담아낸 이야기들이 진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추운 겨울 리스너들의 감성을 따뜻하게 녹일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터 헤이즈가 작사·작곡·프로듀싱을 맡아 정예인과의 특급 시너지까지 확인할 수 있는 곡이다.
지난 1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플러스 앤 마이너스'(Plus n Minus)로 솔로 아티스트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한 정예인. 전작에서는 힙합 바이브와 발랄함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탄탄한 보컬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180도 달라진 매력을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겨울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예인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버스정류장’은 오는 12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써브라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