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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밥좋아' 김종민, 아버지와 매운탕에 대한 트라우마 고백→ 제주 각재기국 로컬 맛집 습격으로 '트라우마 극복기'
'토밥좋아' 김종민, 아버지와 매운탕에 대한 트라우마 고백→ 제주 각재기국 로컬 맛집 습격으로 '트라우마 극복기'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11.2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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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캐스트 E채널 제공
사진=티캐스트 E채널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김종민이 아버지와 매운탕에 대한 트라우마를 털어놓는다.

토밥즈는 오는 26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 48회에서 제주 여행 둘째 날을 맞아 각재기국 식당을 찾아간다.

제주 출신인 히밥은 식당에 도착해 "어렸을 때 각재기를 많이 잡았다. 방파제에서 대나무 낚싯대만 넣어도 잡혔다"며 추억에 잠긴다. 그러면서 "잘못 끓이면 비려서 못 먹는다"며 그동안 먹어왔던 각재기국을 떠올린다.

이를 듣던 김종민은 "제가 매운탕을 잘 못 먹었던 이유가 있다. 예전에 아버지가 생선을 잡아서 매운탕을 해준 적이 있는데 너무 비리고 맛이 없더라. 그 때부터 매운탕을 잘 먹지 못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박명수는 "다른 가족은 뭐라고 했나"고 궁금해하고, 김종민은 단호하게 "가족들도 다 못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김종민은 "아버지는 맛있게 드셨는데 아직도 그 매운탕의 맛이 생각난다. 흙 맛에 비린 국물 맛이었다. 그 다음부터는 매운탕을 못 먹겠더라"며 당시를 떠올리며 진처리 친다.

그러나 이 날 만큼은 각재기국 매력에 점차 빠지게 되는데, 김종민의 트라우마도 극복하게 하는 토밥즈의 맛여행은 26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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