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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여진구, 소름 돋는 연기 ‘역대급 퀄리티’
‘왕이 된 남자’ 여진구, 소름 돋는 연기 ‘역대급 퀄리티’
  • 김소현 기자
  • 승인 2019.01.08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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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소현기자] tvN ‘왕이 된 남자’가 여진구의 소름 돋는 연기력과 함께 1회 만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여진구의 압도적인 연기력을 통해 닐슨 코리아 기준 시청률 5.7%를 기록하며, 역대 tvN 월화 드라마 첫방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왕이 된 남자’ 1회에서는 똑같은 얼굴을 했지만 극과 극의 신분을 지닌 두 남자, 광대 하선(여진구 분)과 폭군 이헌(여진구 분)이 대면하며 조선을 뒤흔들 광대놀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똑같은 얼굴을 가지고 있지만 극과 극의 인생을 살고 있는 하선과 이헌의 모습이 대비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강렬하게 사로잡았다. 

조정에 피 바람을 몰고 오며 용상을 지켜낸 이헌과 세상에 거칠 것이 없는 광대 하선. 양 극단에 서 있는 두 인물의 스토리를 하나의 점으로 수렴시키며 한 시간 내내 숨막히는 몰입도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여진구-이세영-김상경-정혜영(운심 역)-장광(조내관 역)-권해효-장영남(대비 역)도 탄탄한 연기내공으로 보는 재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서슬 퍼런 독기 속에 처연함을 담은 ‘폭군 이헌’과 거침없고 유쾌하면서도 허당 매력을 지닌 ‘광대 하선’을 오가는 여진구의 1인 2역은 그야말로 일품이었고,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여진구의 신들린 연기로 극찬을 받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오늘(8일) 밤 9시 30분에 2회가 방송된다.

[사진=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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