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이동국 아들 시안이 오 남매 막내다운 순수함으로 엉뚱 매력을 폭발시킨다.
내일(23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58회는 ‘너를 위해 준비했어’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찐건나블리와 시안은 지난 회차에 이어 카타르 방문기를 이어간다. 카타르 전통 시장 ‘수크 와키프’에 방문한 아이들이 전통 문화를 경험하는 가운데, 시안이 엉뚱하고 순수한 매력을 발산했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찐건나파블리와 이동국-시안 부자는 카타르 전통 시장 ‘수크 와키프’에 방문한다. 아이들은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를 느끼며 축제 분위기에 녹아든다. 찐건나블리와 시안은 카타르 대표 간식인 ‘쿠나파’를 먹으며 엄지를 추켜 세우는 등 카타르 문화를 만끽했다는 후문이다. 그런 가운데, 시안이 엉뚱하면서 순수한 매력으로 ‘대박이’라 불리던 시절의 막내다운 모습을 드러냈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시장에서 카타르의 다양한 먹거리에 흠뻑 빠져들던 시안은 이내 ‘낙타 홀릭’에 빠진다. 마음에 드는 걸 고르라는 아빠 이동국의 말에 시안은 대뜸 “낙타 사고 싶어요”라고 콕 집어 말하며 낙타를 구입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낸 것. 시안은 “낙타 따그닥 따그닥”하며 노래까지 부르며 낙타를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부푼다.
이내 시장 한복판에 있는 낙타를 발견한 시안. 시안은 “한국에 낙타 데리고 가고 싶어요”라며 낙타를 인생 처음 영접해 설렘에 부푼 마음을 드러낸다. 시안은 아빠 이동국에게 “지금은 이 돈으로 못 사죠?”라며 가지고 있던 용돈 전부로 낙타를 데리고 가고 싶다는 엉뚱한 4차원 매력을 뽐낸다. 낙타를 한국에 데려가고 싶은 시안의 순수한 바람에 이동국은 연신 땀만 뻘뻘 흘렸다는 후문이다. 시안은 찐건나블리의 대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의젓하고 시크한 매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여전히 순둥순둥한 ‘대박이’ 시절의 매력까지 뽐내며 랜선 이모들의 미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이동국이 카타르 BTS에 등극한다. 시장을 오가던 중 지나가던 카타르 시민이 이동국에게 “Are you BTS?”라고 물은 것. 이에 이동국은 당황스러운 웃음과 함께 “이참에 하루 동안 BTS 해볼까?”라며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