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7:38 (금)
3∙1 만세운동 100주년, 우리가 몰랐던 또 다른 이야기 ‘항거:유관순 이야기’··· 2월 27일 개봉 확정
3∙1 만세운동 100주년, 우리가 몰랐던 또 다른 이야기 ‘항거:유관순 이야기’··· 2월 27일 개봉 확정
  • 김태석 기자
  • 승인 2019.01.28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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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3.1 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만세운동 이후 유관순의 이야기를 다룬 고아성 주연의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가 오는 2월 27일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1 만세운동 후 세평도 안 되는 서대문 감옥 8호실 속, 영혼만은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의 1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3.1 만세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3.1 운동을 대표하는 유관순 열사의 이야기를 그렸다.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평단과 관객의 극찬을 받은 ‘덕혜옹주’ 제작진의 작품으로, 1919년 3.1만세운동 후에 유관순의 삶과 서대문 감옥 ‘여옥사 8호실’의 유관순과 함께했던 수많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독립운동가 이전에 열일곱 소녀였던 유관순 역에는 봉준호, 홍상수, 한재림 등 거장들이 선택한 연기파 배우 고아성이 맡아 싱크로율 100%의 진심을 담은 열연으로 인생 캐릭터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충무로가 주목하는 김새벽, 김예은, 정하담등 개성 있는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여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 역시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는 흑백으로 처리된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 뒤로 천안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을 시작하기 직전 결연한 표정을 한 유관순의 모습을 담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3.1 만세운동 이후 고향으로 내려간 유관순이 천안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을 시작하기 직전 모습을 담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3.1 만세운동 이후 유관순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오는 2월 27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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