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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아, 문빈과 찐 남매 케미 '훈훈'··· 워너비 여동생의 오빠 바보 '면모'
문수아, 문빈과 찐 남매 케미 '훈훈'··· 워너비 여동생의 오빠 바보 '면모'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3.01.11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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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호적메이트’ 방송 화면 캡쳐
사진 = MBC ‘호적메이트’ 방송 화면 캡쳐

[비하인드=김소현기자] 그룹 빌리(Billlie) 문수아가 친오빠 문빈과 훈훈한 남매 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문수아는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 친오빠이자 선배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ASTRO) 멤버인 문빈과 함께 출연해 찐 남매 케미스트리를 보였다.

이날 문수아는 양손 가득 간식을 들고 오빠 문빈이 연습 중인 연습실에 깜짝 등장했다. 문빈의 연습이 끝나자마자 기립 박수를 친 문수아는 “6개월 만에 왔다. ‘내 귀에 캔디’ 연습을 여기서 했다”라며, 문빈과 함께 연습하던 산하의 요청에 따라 600만 뷰를 돌파한 화제의 무대를 즉석에서 재현했다. 솔로 파트에서 날아다니던 문수아는 오빠 문빈과 커플 댄스를 춰야 하자 어색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어린 시절부터 두 사람 모두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서로에 대해 맞히는 ‘호적고사’에서는 오답 퍼레이드를 펼쳐 현실 남매 모멘트를 보였지만, 가수 선후배 사이로는 진지하게 고민과 조언을 주고받는 프로패셔널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문수아는 문빈에 대해 “오빠는 배울 점이 많다, 물어볼 때마다 항상 진심으로 조언해준다”라며, “제일 존경하는 롤모델이다”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문수아는 문빈과 식사를 하며 오랜 연습생 생활을 회상했다. 문수아는 “이 길이 맞는 건가 싶었을 때 오빠의 콘서트가 많이 의지 됐다”라며 “오빠가 전화를 받는다는 것만으로 ‘내 편이 있구나’ 생각이 든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또한 “지금도 기억나는 장소가 있다. 긴 신호등이었는데, 데뷔를 앞두고 고민이 많았다. 오빠는 항상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했는데, 그게 내게 관심이 없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그날은 오빠가 ‘나는 네가 가수를 했으면 좋겠어’라고 했다. 이게 내가 듣고 싶었던 말이라고 생각을 하며 힘을 얻었다”라는 에피소드를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두 사람은 새해를 맞아 함께 번지점프에도 도전했다. 이미 번지점프를 경험한 바 있는 문수아는 자신 있게 첫 번째 순서로 나서며 2023년 소원으로 “빌리 대박 나자!”라고 크게 외친 후 단숨에 뛰어내렸다. 번지점프를 마친 문수아는 문빈을 향해 큰 소리로 응원했고, 다음에는 스카이다이빙 약속을 하며 보다 가까워진 남매 케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문수아가 속한 빌리는 최근 글로벌 NO.1 시상식 ‘2022 AAA’에서 ‘포텐셜상’을,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는 여자아이돌(라이징스타) 부문을 수상했고, TIME, Billboard, NME, DAZED, Apple Music 등 해외 저명 매체에서 빌리만의 음악성과 스토리텔링을 인정받아 ‘2022년 최고의 K-Pop 노래’로 선정되며 ‘글로벌돌’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MBC ‘호적메이트’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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