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태석기자] 한류(寒流), 그 중에서도 케이팝(KPOP)이 세계적인 인기를 끄고 있는 가운데 케이팝의 주축이 되는 댄스에 대한 관심 역시 덩달아 커지고 있다.

그 인기를 반영하듯 그동안 가수 뒤에 가려졌던 여성 댄서들을 전면에 내세워 스트릿 댄스 열풍을 일으켰던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등을 비롯한 프로그램들이 인기몰이를 하며 대히트를 치기도 했다. 이렇게 댄서들이 연예인과 같은 인기를 얻게 되면서 댄스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다.

한국을 벗어나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등의 전세계의 케이팝 팬들 역시 단순히 케이팝을 좋아하는 것을 넘어 직접 커버 댄스를 추고, SNS를 통해 공개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케이팝 댄스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케이팝, 댄스를 비롯해서 '오징어 게임' 등을 주축으로 하는 OTT를 통한 드라마, 영화 등의 컨텐츠까지 한류가 주목 받고 있어 한류의 미래에 대한 밝은 전망이 기대된다.

하지만 한류의 확산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한류 각 부분에 대한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양성하는 등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사진=저스트비크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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