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가수 벤이 드디어 엄마가 됐다.
2일 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천사가 태어났어요. 정말 작고 귀엽고 소중한 존재예요... 쌍둥이냐고들 많이 물으셨는데 보시는 것처럼 아기가 정말 제 몸에 비해 크긴 했네요 ㅎㅎ아기 낳고 잠시 혼자 회복 중에 엄마도 보고 싶고 내가 정말 아기를 낳은 게 맞나 현실인가 처음 겪는 여러 감정들에 복받쳐 엉엉 울었네요 무엇보다 아기가 건강하게 잘 태어나줘서 더 바랄 것도 없이 감사했어요.. 저 또한 잘 회복 중이에요:) 건강하게 잘 지내고 또 소식 전할게요! 순산할 수 있게 기도해 주시고 애써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임산부졸업 #내가엄마라니"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병실 침상에 누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는가 하며,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이은영 산모, 여아, 3.42kg'이라는 문구가 적힌 팔찌가 담겨있다.
한편, 벤은 지난 2020년 W재단 이욱 이사장과 혼인신고 후 2021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지난해 7월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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