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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한국어 패치’ 리액션으로 웃음 빵빵
안젤리나, ‘한국어 패치’ 리액션으로 웃음 빵빵
  • 김영우 기자
  • 승인 2019.04.05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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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영우기자] ‘해피투게더4’에서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예능 포텐을 터뜨리며 갓젤리나를 확인시켰다.

시청자들의 든든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목요일 밤의 터줏대감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의 지난 4일 방송은 나 한국 산다특집 2부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토크부터 리액션, 댄스까지 완벽한 3박자로 눈도장을 찍었다.

안젤리나는 아름다운 미모와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안젤리나는 “SNS를 통해 한국 방송 섭외를 받았다면서 러시아에 있는 한국 식당에서 된장찌개 먹는 사진을 SNS로 보시고 연락을 주셨다며 한국에 오게 된 운명적인 계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갓젤리나별명에 대해 부끄럽다. 러시아 친구들이 갓젤리나 왔네라면서 놀린다며 수줍은 미소를 드러냈다.

또한 안젤리나는 남다른 찜질방 사랑을 공개했다. 안젤리나는 뇌리에 강하게 남은 첫 때밀이 경험을 털어놓으며 각질이 엄청 나왔다. 때를 미니까 아기 피부 같았다며 세신사의 몸동작과 특유의 추임새를 완벽 모사했다. 특히 큰 키만큼 쭉쭉 뻗는 팔 동작에 유재석은 역시 키가 크니 동작이 다르다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안젤리나는 한국 생활 중 좋았던 점으로 24시간 편의점과 어디서나 빠른 와이파이를 꼽았다. 특히 그는 신속한 음식 배달 문화에 감동을 받았다면서 러시아는 한두시간 씩 걸린다. 겨울엔 배달이 안 올 때도 있다며 한국의 빠름문화에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안젤리나는 한국 영화를 자막 없이 볼 때, 매운 음식을 잘 먹을 때 한국인이 다 됐다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이날 안젤리나는 외모만큼이나 뛰어난 댄스 실력을 공개했다. 안젤리나는 부끄러워하면서도 노래가 나오면 바로 눈빛이 돌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제니-SOLO’는 매혹적으로, ‘트와이스-TT’는 귀엽게 표현하는 반전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한편 안젤리나는 한국어 패치가 완벽한 리액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이 토크를 할 때마다 고개를 끄덕이며 그럼요’, ‘맞아요라고 맞장구를 치는가 하면 게스트들의 토크에 깨알같이 리액션을 더했다. 특히 안젤리나는 조나단이 방귀 실수를 하고 드르륵 드르륵소리를 내며 안 뀐 척을 했다며 리듬을 타자, 함께 리듬을 타며 폭풍 리액션을 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갓젤리나 리액션 하나하나 깨알 같이 귀여움”, “춤 이렇게 잘 추는 지 몰랐어요”, “같은 여자가 봐도 넘나 예쁨~”, “웃다 보니 시간 순삭!”, “게스트 조합 최고!”, “외국인 특집 자주 했으면 좋겠어요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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