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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이순재, “용인민속촌 촬영 시절, 그 땅을 샀어야” 후회 작렬
‘해투4’ 이순재, “용인민속촌 촬영 시절, 그 땅을 샀어야” 후회 작렬
  • 김영우 기자
  • 승인 2019.04.11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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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영우기자] ‘해피투게더4’에서 이순재가 재테크 늦둥이 면모로 웃음을 자아낸다.

매주 목요일 밤 유쾌한 웃음으로 사랑 받고 있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의 11일 방송은 ‘비주얼 꽃보다~ 할배’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순재-신구-채수빈-김성은과 스페셜MC 아이즈원 장원영-김민주가 출연해 버라이어티한 인생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순재는 “지금 배우로 활동했다면 100억은 벌었을 것”이라고 말해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순재가 배우로 활동하던 시절에는 출연료가 많지 않았을 뿐 아니라 배우들의 활동 범위도 적었던 것. 이순재는 “내가 외적인 조건이 좋은 건 아니지만 요즘은 개성 시대고, 악역도 뜨더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순재는 인생에서 뜻밖의 후회를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순재는 “30년 전 용인 민속촌으로 촬영을 다녔을 당시 그 지역이 허허벌판이었다. 땅을 샀어야 했다”며 짙은 아쉬움을 드러낸 것. 뿐만 아니라 “내가 재테크 능력만 있었어도”라며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신구를 향해 “선생님은 거기(용인)에 해 놓으신 땅이 없으세요?“라고 묻자 신구 또한 “거기도 없고 다른 데도 없다”며 쿨한 면모를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순재는 건물주 탐색에도 나섰다. 이순재가 유재석을 향해 “빌딩 있수?”라며 은밀한 귓속말을 전한 것. 이에 유재석이 조심스레 없다고 대답하자 이순재는 “준비는 돼 있겠지”라고 말해 때아닌 건물주 탐색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오늘(1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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