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영우기자] 5인조 신인 걸그룹 BVNDIT(밴디트)가 데뷔 1, 2주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0일 오후 6시 첫 번째 앨범 ‘BVNDIT, BE AMBITIOUS!(밴디트, 비 앰비셔스!)’를 발매하며 가요계 첫발을 내디딘 BVNDIT(이연, 송희, 정우, 시명, 승은)는 타이틀곡 ‘호커스 포커스(Hocus Pocus)’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BVNDIT는 약 열흘간의 활동을 통해 여타 신인 그룹들과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완성도 높은 무대로 음악팬들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데뷔 전부터 실력파 걸그룹을 지향했던 BVNDIT는 음악방송을 통해 흐트러짐 없는 퍼포먼스와 훌륭한 라이브 실력을 자랑했다.
특히 BVNDIT는 신인답지 않게 침착한 무대매너를 보였다. 앨범 발매 당일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메인보컬 정우는 자신의 의상에 부착된 무선 마이크가 무대 도중 떨어지는 돌발 상황을 겪었다.
데뷔 첫 공식 무대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변수였지만 정우는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무대를 마무리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BVNDIT의 완성도 높은 무대 뒤에는 멤버들의 어마어마한 연습량이 있었다. MNH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걸그룹이자, 가수 청하의 여동생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은 만큼, BVNDIT는 이에 부응하기 위해 종일 연습에 매진했다는 후문이다.
데뷔 3주 차에 접어든 BVNDIT는 이번 주에도 음악방송을 비롯한 각종 스케줄을 소화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KBS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