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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블룸 블룸’ 데뷔 첫 음악방송 1위!...해외 활동 중 ‘오열’
더보이즈, ‘블룸 블룸’ 데뷔 첫 음악방송 1위!...해외 활동 중 ‘오열’
  • 김영우 기자
  • 승인 2019.05.09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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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영우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기록, 눈물의 소감을 밝혔다.

더보이즈는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두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 곡 '블룸 블룸 (Bloom Bloom)'으로 1위에 해당하는 '더쇼 초이스'에 등극, 신인상 7관왕을 넘어 1위 가수로 새로운 도약에 성공했다.

이날 더보이즈는 음원-음반점수와 동영상-전문가-사전투표 점수, 실시간 투표점수 등에서 고르게 고득점을 달성, 막강한 후보들을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

현재 데뷔 첫 아시아 투어 진행을 위해 일본 도쿄에 체류 중인 더보이즈는 아쉽게도 이날 생방송 무대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방송 직후 실시간 V앱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단 20여 분간 진행된 이 V라이브 방송에는 약 10만 조회수에 달하는 시청자가 몰리는 등 화제를 낳았다.

해외에서 1위 소식을 접한 더보이즈는 멤버 대다수가 울음을 터트리며 말을 잇지 못하는 등 연신 감격에 겨운 모습을 드러내 감동을 전했다. 팬들의 축하에 힘입어 눈물바다가 되어버린 더보이즈 멤버들은 데뷔 첫 1위를 안겨준 팬클럽 ‘더비’를 향해 한목소리로 감사를 전했다.

이 중 맏형 상연이 멤버들을 대표해 의젓한 1위 소감을 밝혀왔다. “연습하다 (소식을) 듣게 되어 실제 상황인지 모르겠다”며 얼떨떨한 모습을 보인 상연은 “팬 여러분 덕분에 더보이즈가 1위를 할 수 있었다.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이 은혜를 잊지 않고 ‘블룸 블룸’ 남은 활동 정말 열심히, 다치지 않고 ‘더비’들과 함께 해내고 싶다”며 “현재 아시아투어 때문에 일본에 와 있다. 앞으로 이어질 투어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든든한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지난 2017년 12월 데뷔한 더보이즈는 데뷔곡 ‘소년(Boy)’을 시작으로 ‘Giddy Up’, ‘Right Here’, ‘No Air’, 그리고 ‘블룸 블룸’에 이르기까지 특유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와 매력 넘치는 음악으로 국내외 K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K팝 ‘신성(新星)’ 보이그룹이다. 지난 2018년 각종 가요시상식 신인-루키상 부문 7관왕을 달성하며 그 잠재력을 입증 받으며 광고 및 글로벌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가요계 ‘세대 교체’를 이끌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더보이즈는 지난 29일 첫사랑 소년 감성을 담은 ‘로맨스 판타지’ 타이틀 곡 '블룸 블룸'을 발표하고 현재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오는 8일 일본 도쿄와 12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데뷔 첫 아시아투어 공연 ‘더 캐슬’을 개최, 총 아시아 8개 도시에서 여정 역시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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