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7:38 (금)
2PM 닉쿤, 데뷔 11년 첫 솔로 콘서트에 감격! "여기서 멈추면 안되니까"
2PM 닉쿤, 데뷔 11년 첫 솔로 콘서트에 감격! "여기서 멈추면 안되니까"
  • 김영우 기자
  • 승인 2019.05.14 0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하인드=김영우기자] 2PM 닉쿤이 첫 단독 콘서트를 마치고 감격의 순간을 팬들과 함께했다.

닉쿤은 11일, 12일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삼성홀서 데뷔 11년 만에 첫 국내 솔로 콘서트 'NICHKHUN SOLO CONCERT 'HOME' IN SEOUL(닉쿤 솔로 콘서트 '홈' 인 서울)'을 개최했다.

"안녕하세요. 솔로 가수 닉쿤입니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무대를 시작한 닉쿤은 라이브 연주, 무대 효과 등을 통해 감미로운 분위기를 자아냈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해 관객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특히 밴드 세션과 함께 라이브를 이끌어가면서 피아노와 기타 등을 직접 연주, 솔로 아티스트로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과시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닉쿤은 이번 공연에서 솔로 앨범 'ME(미)'의 타이틀곡 'Lucky Charm(럭키 참)'을 비롯해 'HOME(홈)', 'Bridge(브릿지)', 'Jealous(질러스)', 'Mars(마스)' 등 자작곡들과 2PM의 히트곡들을 새롭게 구성한 노래들로 세트리스트를 만들어 다채로운 콘서트를 완성했다. 아울러 3개 국어로 가창을 하며 '아시아 프린스'다운 매력을 뽐냈다.

 

첫 솔로 콘서트의 소감으로 닉쿤은 "핫티스트(팬덤명) 여러분이 있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팬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먼저 전했다. 이어 "더 좋은 공연과 좋은 음악을 만들고 싶다. 여기서 멈추면 안되니까"라며 향후 활동에 대한 의욕도 전했다.

또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나도 할 수 있다'라는 것",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콘서트를 준비했던 감상과 함께 "앞으로 진영이 형처럼 멋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이에 팬들은 '바라고 바라왔던 오늘'이라는 메시지의 슬로건 이벤트로 감격의 순간을 함께 나눴다.

닉쿤의 첫 솔로 콘서트를 응원차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을 비롯해 2PM 멤버 준호, 택연, 찬성, GOT7 멤버 뱀뱀, 유겸, 배우 정건주 등이 공연장을 찾았다.

한편, 닉쿤은 6월 27일, 28일 일본 도쿄돔 시티홀서 앙코르 단독 콘서트 'NICHKHUN SOLO CONCERT 'HOME' ENCORE IN JAPAN ~Sweet 624~(닉쿤 솔로 콘서트 '홈' 앙코르 인 재팬 ~스위트 624~)'로 공연의 열기를 이어간다. 포스터에 적인 'Sweet 624'는 닉쿤의 생일 6월 24일을 의미해 현지 팬들과 닉쿤에게 뜻깊은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닉쿤은 일본에서 지난해 12월, 첫 솔로 앨범 'ME'를 발표했고 같은 해 11월과 12월, 오사카와 도쿄서 5회 규모로 첫 솔로 콘서트를 성료하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자랑한 바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