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8 12:22 (목)
‘기생충’, 봉준호가 말하는 ‘인간에 대한 예의와 존엄에 대한 이야기’
‘기생충’, 봉준호가 말하는 ‘인간에 대한 예의와 존엄에 대한 이야기’
  • 김태석 기자
  • 승인 2019.05.29 0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하인드=김태석기자] '제 72회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돌아온 영화 ‘기생충’의 언론배급시사회가 28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봉준호 감독은 질의응답의 시간을 통해 "영화를 통해 부자와 가난한 자들의 모습을 담고 싶었다"라며, "인간에 대한 예의를 어느 정도로 지키느냐에 따라 영화 제목처럼 ‘기생’이 되는지, 좋은 의미의 ‘공생'이나 '상생’이 되는지 갈라지는 것 같다"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황금종려상 수상으로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기생충'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영상=비하인드DB]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