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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BIBI), 12일 데뷔 앨범 발표..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
비비(BIBI), 12일 데뷔 앨범 발표..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
  • 김영우 기자
  • 승인 2019.06.0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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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영우기자] 타이거JK와 윤미래가 선택한 아티스트 비비(BIBI)가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비비는 12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를 발표한다. SBS ‘더팬’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비비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EP 앨범으로, 특유의 차별화된 스타일이 본격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는 스토리텔러 비비의 매력을 가득 담은 콘셉트 앨범으로 알앤비, 힙합, 팝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며 각기 다른 종류의 사랑을 그린다. 내일이면 보지 않을 사람들을 위한 'Give More Care Less’, 나쁜 남자와 사랑에 빠진 나쁜 여자들을 위한 'Pretty Ting’, 장거리 연애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Fedex Girl’ 등 비비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프로듀서로의 역량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나비’는 고양이와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곡이다. 고양이를 바라보며 사랑의 감정을 포착한 상상력이 인상적이며, 비비가 관찰자적 시점에서 이야기꾼 역할을 충실하게 해낸 음악이다. ‘조금 더 받고 조금 덜 주고 싶다’는 반복적인 노랫말이 듣는 재미를 더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앞서 선보인 데뷔 싱글 ‘비누’를 통해 귀엽고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던 비비는 이번에도 개성 넘치는 콘셉트를 선보였다. 다양한 프로모션, 뮤직비디오와 함께 음악방송, 공연 무대를 통해 활발한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비비는 소속사 대표 타이거JK, 윤미래 부부의 지원 아래 앨범 작업은 물론 여러 공연에 참여, 무대 경험을 쌓아왔다. 최근엔 타이거JK가 새롭게 합류한 KBS 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팬들의 반가움을 더했다. 그간 비비는 윤미래와 함께 한 ‘니 마음을 훔치는 도둑’을 비롯해 필굿뮤직 컴필레이션 싱글, 비지, 트웰브 등의 앨범에 피처링 참여했다.

[사진=필굿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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