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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 오브 락’, 브로드웨이 흔들고 한국 상륙··· ‘열정 넘치는 무대’
‘스쿨 오브 락’, 브로드웨이 흔들고 한국 상륙··· ‘열정 넘치는 무대’
  • 김태석 기자
  • 승인 2019.06.13 0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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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원작보다 더욱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로 무장한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Musical School Of Rock)’가 12일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미디어콜을 진행했다.

이날 미디어콜에는 상주 연출을 맡은 마크 힐튼을 비롯해 듀이 역의 배우 코너 글룰리, 로잘리 역의 카산드라 맥고완과 브랜든 러틀리지, 조지 오뎃, 토비 클라크, 체러미 마야 르멀타 등이 참석했다.

'스쿨 오브 락'은 2003년 개봉한 잭 블랙 주연의 동명 영화를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오페라의 유령', '캣츠'로 유명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최신 히트작으로 영화에서 사용된 3곡의 노래에 새로운 14곡을 추가해 만든 뮤지컬이다.

뮤지컬에 대해 마크 힐튼은 "내가 사랑하는 것, 내가 믿고 나아가고 싶은 것을 위해 맞선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희망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기 위해서 캐스트들이 열심히 연습했다"라며, "듀이가 소망을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꼭 오셔서 공연을 통해 확인해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콜에서는 '우리의 모교 호러스 그린', '너도 이제 밴드야', '락은 어디로 갔나?', '스쿨 오브 락' 4곡을 시연했으며, 이후 배우들과 취재진의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 여름 강력한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락 스피릿' 넘치는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은 오는 8월 25일까지 공연을 이어가며, 서울 공연 이후 9월 부산 드림씨어터,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추가 공연될 예정이다.

[사진·영상=비하인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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