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소현기자] 레드벨벳이 상반기 결산 특집 1위의 주인공이 됐다.
28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와 레드벨벳의 '짐살라빔'이 1위 후보에 오른 데 이어 레드벨벳이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지난해 6월 15일 933회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C 최원명과 케이는 985회 오늘을 마지막으로 시청자들과 작별 인사를 전했다.
케이는 "'뮤직뱅크' MC를 하면서 매주 금요일이 기다려진 만큼 너무 행복하고, 매주 금요일마다 저를 반갑게 맞아주는 '뮤직뱅크' 식구들 감사드린다"며 "부족하고 기죽어 있던 제게 사랑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받은 사랑 만큼 돌려드릴 수 있는 가수 케이 되겠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최원명은 "지난 1년 동안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마워 케이야"라며 1년간 '뮤직뱅크'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저도 부족한 게 참 많은 사람인데. 시청자분들께서 많은 사랑을 주셔서 그 힘을 얻어 열심히 할 수 있었다"며 "1년간 힘 써주신 스태프들 모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끝으로 케이는 "고맙고 우리 응원해주고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여자)아이들, SF9, 더보이즈, 러블리즈, 레드벨벳, 레오, 박지훈,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아스트로, 아이즈원, 에이티즈, 엔플라잉, 우주소녀, 있지, 청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프로미스나인, 하성운 등이 출연했다.
[사진=KBS2'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쳐]
저작권자 © 비하인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