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소현기자] 조민아가 투병 중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조민아는 10일 자신의 SNS에 "예전에는 힘들면 기대 울고 싶고 아프면 쉬고만 싶었어요. 하지만 그럴수록 난 작아져 갔고 내 빛은 사라져 갔습니다. 뛰어넘어야 할 것은 어떤 그 무엇도 아닌 자기합리화라는 '현실안주'. 그동안은 '무조건 열심히' 만 살았지만 이제는 지금 내게 필요한 것에 집중하며 그것에 최선을 다하는 현명함을 실천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조민아가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더 빛납니다 화이팅!", "다시건강한모습찾을꺼에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6월 레이노병 투병 사실을 고백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하 '조민아' 글 전문

예전에는
힘들면 기대 울고 싶고
아프면 쉬고만 싶었어요.
하지만 그럴수록
난 작아져 갔고
내 빛은 사라져 갔습니다.
뛰어넘어야 할 것은
어떤 그 무엇도 아닌
자기합리화라는 '현실안주'. 그동안은
'무조건 열심히' 만 살았지만
이제는
지금 내게 필요한 것에 집중하며
그것에 최선을 다하는
현명함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사진=조민아 SNS]

김소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