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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 정유진, 배우로서 다양성 보여준 작품··· 새로운 변신 성공
‘유령을 잡아라’ 정유진, 배우로서 다양성 보여준 작품··· 새로운 변신 성공
  • 김소현 기자
  • 승인 2019.12.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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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소현기자] 배우 정유진이 또 한 번 변신에 성공하며 배우로서 다양성을 입증했다.

정유진은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서 최연소 광역 수사대 팀장이자 지하철 경찰대 반장 고지석(김선호 분)의 옛 연인 하마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정유진은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마리를 표현하기 위해 냉정한 말투, 표정까지 모두 바꾸며 그간에 보여준 모습과 또 다른 캐릭터를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과거 연인에 미련을 가지고 질투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더하며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했다.

매 작품 팔색조 매력을 뽐냈던 정유진의 연기력은 ‘유령을 잡아라’에서 역시 빛났다. 앞선 작품에서 정유진은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주로 보여줬다면 이번 작품을 통해서는 전문직, 제복 핏을 완벽히 소화하며 어떤 캐릭터에도 동화될 수 있는 배우로서의 가치를 보여줬다.

정유진의 변신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드라마를 끝낸 정유진은 영화 ‘감쪽같은 그녀’에 성인 황숙 역으로 특별 출연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정유진은 어린 시절 공주(김수안 분)의 라이벌이자 세상 가장 소중한 친구 황숙 역을 맡아 연기 톤부터 스타일까지 파격 변신을 보여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유진이 출연하는 영화 '감쪽같은 그녀'는 72세 꽃청춘 ‘말순’(나문희)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리며 잔잔한 감동을 그리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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