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태석기자] 배우 한다감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호텔에서 1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 앞서 한다감은 기자회견을 가지고 "결혼은 여자로서의 또 다른 길"이라며 "(결혼 후에도) 일을 계속 연이어서 열심히 할 거 같다. 조금 더 어깨가 무겁고 조금 더 책임감이 따르겠지만 두 가지의 길을 좀 더 열심히 한번 걸어가 보도록 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2세 계획과 신혼영행에 관련된 취재진의 질문에는 드라마가 끝난 후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작품 활동에 대한 의지도 보였다.
또 한다감은 남편과의 만남에 대한 질문에 "좋은 사람이 있을 때 좋은 인연을 맺는 게 좋을 것 같았다"라며, "그래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놓치고 싶지 않았다"라는 말과 함께 "날 선택해 줘서 고마워.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배우 한다감은 1999년 MBC드라마로 데뷔한 후 한은정으로 활동하다 2018년 12월 한다감으로 개명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 3일 첫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에 백지윤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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