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태석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의 무대인사가 23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무대인사에는 연출을 맡은 우민호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곽도원, 이병헌, 이성민이 직접 참석해 관객과 시간을 가졌다.
이병헌은 "영화를 보실 때 영화에 나오는 인물들의 섬세한 심리들과 감정들을 따라가다 보면 아주 엄청난 긴장감 있는 드라마를 보실 것"이라고 말해 상영을 앞둔 관객들에게 관람 포인트를 전했다.
곽도원은 영화를 통해 관객들을 40년 전으로 모시겠다라며, 무대인사 도중 노래까지 불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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