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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해시)'로 컴백, '강렬한 걸크러시'로 돌아왔다··· "우리는 언제나 12명"
이달의 소녀 '#(해시)'로 컴백, '강렬한 걸크러시'로 돌아왔다··· "우리는 언제나 12명"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0.02.0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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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 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새 미니 앨범 '해시(#)'의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이달의 소녀는 완벽한 칼군무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과 'So What'의 무대, 그리고 서정적인 팬송 '365'의 무대까지 서로 상반된 분위기의 무대를 통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무대가 끝난 후 희진은 "1년 만의 컴백이다. 긴장도 많이 되고 떨렸다"라며,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소녀스러웠던 발랄하고 청초했던 이전 앨범들과 달리 걸크러시로 돌아온 이번 앨범 '#'에 대해서 멤버들은 키워드로 '번(Burn)'을 꼽았다. '번'에 대해 멤버 김립은 "상징적인 요소는 물론 스타일링, 콘셉트, 뮤직비디오 등 타오른다는 의미를 담은 '번'을 곳곳에 담아냈다. 강렬한 모습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이브는 "앨범 슬로건이 'To all LOOΠΔs around the world'다. 이 세상의 모든 소녀들에게 정해진 틀과 편견을 벗어나 뜨거운 열정 '번'으로 세상에 전진한다면 상상 이상의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라며, "이것은 메시지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이번 활동에 다짐이기도 하다"라고 말하며 이번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진 건강 문제로 인한 하슬의 부재에 대한 질문에 현진은 하슬과는 계속해서 연락하며 신곡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있다며 "우리는 언제나 12명"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서 희진은 빌보드 차트 진입과 음악방송 1위를 꼽으며, "앞으로 더욱 성장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고, 츄는 "계획하고 있던 목표가 있다"라며, "이루게 되면 해외 투어도 계획 중이니 기대해 달라"는 말을 통해 이달의 소녀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도 일부 전했다.

한편 정해진 틀과 편견에서 벗어나 뜨거운 열정으로 정진하는 이달의 소녀 새 미니 앨범 ‘#’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비하인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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