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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X채수빈 '반의반', 12화로 조기 종영··· "완성도 위해 속도감 높인다"
정해인X채수빈 '반의반', 12화로 조기 종영··· "완성도 위해 속도감 높인다"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0.04.09 0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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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이 압축 편성을 통해 12부작으로 조기 종영한다.

8일 '반의반'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작품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압축 편성을 결정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조기 종영이 아닌 작품 전반적인 속도감을 위한 압축 편성이라는 것.

앞서 한 매체는 당초 16부작으로 기획된 '반의반'이 시청률 저조로 인해 12부작으로 조기 종영될 것이라고 보도했고, 이에 대한 반박문을 내어 놓은 것이다.

이어 "애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회차를 12회로 압축해 스토리의 속도감을 높이기로 결정했다"라며, "현재 채수빈(한서우 역)을 향한 정해인(하원 역)의 달콤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에 속도감이 붙을 전망"이라고 전하며 다시 한번 압축 편성임을 강조했다. 

덧붙여 "마지막까지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장문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 등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았던 '반의반'은 최초 2.4%(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시작, 최근 방송된 6회차에는 1.2%를 기록했다.

 

'이하 '반의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vN '반의반' 제작진입니다.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연출 이상엽/ 극본 이숙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더유니콘, 무비락)'이 작품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압축 편성을 결정했습니다.

'반의반'을 사랑해주시는 애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회차를 12회로 압축해 스토리의 속도감을 높이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채수빈(한서우 역)을 향한 정해인(하원 역)의 달콤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에 속도감이 붙을 전망입니다.

'반의반'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리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진·영상='반의반' 티저 영상, 비하인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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