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영우기자] 전남 목포시가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당분간 현재 수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 외부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지키기, 손 씻기 등의 방역지침을 오히려 더 강력하게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 방역지침을 준수하지 않는 시설은 차라리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9일 사회적 거리 두기를 내달 5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이전보다 수위를 완화해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일부 시설 운영이 재개되며 동시에 생활 속 거리 두기 체계로의 이행을 준비중이다.
이에 맞춰 시도 종교시설 및 감염 위험시설 등은 완화된 출입자 발열 체크 및 대장 작성, 이용자 간 거리 유지, 일 2회 이상 소독·환기 등의 방역지침 준수는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하되 기본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 참여를 당부했다.
[사진=목포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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