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8 12:22 (목)
레이나, 다시 한번 부르는 박정현의 '앤'··· "새로운 감성 보여줄 것"
레이나, 다시 한번 부르는 박정현의 '앤'··· "새로운 감성 보여줄 것"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0.04.24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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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의 메인보컬이었던 가수 레이나가 25일 오후 6시 데뷔 후 나의 오디션 곡을 다시 부르는 프로젝트 앨범 X-MAS(My Audition Song)의 세번째 주인공으로 나선다.

레이나가 부르는 곡은 '앤'으로, 2003년에 발매된 박정현의 라이브 앨범 'Live Op.4 Concert Project 4th Movement The Album'에 수록된 유일한 신곡이다. 절제된 담담함으로 불러낸 레이나의 목소리에 피아노와 오보에 선율이 더해져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안겨줄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앤'은 레이나가 데뷔 전 오디션 때 발라드 레퍼토리로 준비했던 곡들 중의 한 곡이다. 레이나는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제안받고 기존과 다른 레이나만의 새로운 감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하여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음원은 작년 12월 플레디스와 결별 후 처음 발표하는 솔로음원으로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신곡 발표 소식에 수많은 팬들이 기대감을 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앞으로 본격적인 솔로가수로서의 행보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소유와 적재, 그리고 f(x) 루나에 이은 세번째 주자로 나선 레이나는 2009년 애프터스쿨의 '너 때문에'로 데뷔하여 팀 내 메인보컬로써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주었으며, 유닛 그룹 '오렌지캬라멜'와 솔로 활동을 통해 다방면의 매력을 보여주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레이나가 참여한 X-MAS 세번째 프로젝트인 '앤'은 내일 오후 6시 멜론을 비롯한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사진=플렉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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