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11-28 17:28 (토)
이병헌, '대종상' 남우주연상 수상 "현실이 더 재난··· 건강하세요"
이병헌, '대종상' 남우주연상 수상 "현실이 더 재난··· 건강하세요"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0.06.0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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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배우 이병헌이 3일 오후 서울 그랜드 워커힐 시어터에서 열린 '제 56회 대종상 영화제' 에 참석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종상 영화제'에서 이병헌은 영화 '백두산'으로 대종상에서만 세 번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병헌은 "영화 '백두산'은 재난 장르의 영화인데, 사실 저희가 살고 있는 현실이 그 어떤 재난보다 더 영화 같지 않나 생각한다"라며, "시상식장이 낯설지 않은 편인데 오늘은 유난히 낯설고 어색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 많은 분이 극장에 가서 편안하게 영화를 보신 지 한참 되셨을 거다. 아무쪼록 빠른 시일 내에 예전처럼 관객분들과 웃고 울고 감동받을 수 있는 그런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영화 '백두산'에서 함께 호흡했던 하정우 씨,  그리고 이해준, 김병서 감독, 김지용 촬영기사, 김용화 대표, 함께 했던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 그리고 '백두산'과 함께 했던 관객분들과 이 영광을 같이하고 싶다. 여러분 건강하십시요"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영상=비하인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