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7:38 (금)
'아이돌 비하 논란' 홍빈, 빅스 탈퇴··· "5인 체제로 활동"
'아이돌 비하 논란' 홍빈, 빅스 탈퇴··· "5인 체제로 활동"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0.08.08 0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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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아이돌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가수 홍빈이 결국 그룹 빅스(VIXX)에서 탈퇴했다.

7일 오후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먼저 빅스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라며, "7일 홍빈 군이 빅스 탈퇴 의사를 밝혀왔다. 당사는 빅스 멤버들, 홍빈 군과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팀을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빅스는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빅스 멤버들에게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홍빈은 지난 3월 새벽에 음주 상태로 개인 방송을 진행하던 중 타 아이돌 그룹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는 등 논란이 일었다. 이후 5월경 활동을 중단했고 약 3개월 만에 팀을 탈퇴했다.

 

'이하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빅스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7일 홍빈 군이 빅스 탈퇴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당사는 빅스 멤버들, 홍빈 군과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팀을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앞으로 빅스는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빅스 멤버들에게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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