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태석기자]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 메가박스 군자에서 '옴니버스 단편 프로젝트: 클리어 코로나19(이하 '클리어 코로나19') – 오엠지'의 단편 영화 '좁은 문'의 GV가 열렸다.
이날 GV에는 연출을 맡은 김윤미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혜경과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KBS2 '영혼수선공'에 출연한 박한솔이 자리해 관객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박한솔은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물어보는 관객의 질문에 "단편을 한 것이 처음이었다. 당시에 감독님과 의견교환보다 허겁지겁 장면을 촬여하느라 바빳다. 새벽까지 졸리고, 춥고, 배고프고 한 것이 기억에 많이 남아 아쉽다"라고 말해 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이기도 했다.
'클리어 코로나19'는 칸, 베니스, 부산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 초청에 빛나는 31편의 주옥 같은 단편영화들을 C.O.R.O.N.A.19 7개의 이니셜을 딴 7개의 장르 섹션으로 묶어낸 특별 기획전이다. 배우 신구, 故김지영, 오광록, 이주영, 류경수, 방민아, 김재화, 손수현, 주보영 등 다양한 스타들이 출연해 캐스팅과 작품성을 모두 잡은 기획전이다.
한편 '옴니버스 단편 프로젝트: 클리어 코로나19 - GV weekend' 이벤트는 8월 9일까지 메가박스 군자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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