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소현기자] 그룹 디원스의 메인보컬 박우담이 영화 '이별식당'에 감성을 더했다.
디원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우담이 참여한 '이별식당'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I'm Hamster'가 오는 4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정식 발매된다.
'I'm Hamster'는 그룹 디원스의 메인 보컬 박우담의 감성 보컬로 완성된 곡. 영화 클라이맥스에서 솟구치듯 강렬하게 연주되는 기타 선율과 이중 언어 가사 속에서 보물찾기처럼 상징되는 노랫말이 특징이다.
특히 'I'm Hamster'는 지루한 롱테이크 예술영화처럼 성공만을 위해 끊임없이 앞만 보고 달리는 우리 삶의 반전은 '음악'이라는 메시지를 품고 있다.
'이별식당'의 음악감독 조이킴은 "박우담의 스토리텔링을 담는 감성적 보컬이 이별을 앞둔 사람에 위로하기 위해 그리스에 식당을 차린 영화 속 주인공 해진(고윤 분)의 정서를 전하기에 탁월했다"고 말했다.
'이별식당'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은 박우담은 물론, 영화 주연 배우를 비롯해 국내외 가수와 뮤지컬 배우가 참여, 지중해의 청량하고도 따스함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박우담이 소속된 디원스는 지난 6월 두 번째 미니앨범 'DRAW YOU : REMEMBER ME'를 발매하고 발라드 감성을 품은 타이틀곡 '너를 그린다'로 활동했다. 이후 '클래프 크루'와 함께한 싱글 'One Summer',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OST 'I'll stay with you' 등 다양한 매력으로 쉼없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디원스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