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태석기자] 미스트롯 TOP7 두리가 지난 25일 'The Stage'의 '윤세희'로 관객들과 첫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본 공연은 두리의 화려한 K-POP 노래와 안무로 시작되었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보이그룹 '아우라'의 멤버들이 주축이 되어 다양한 무대를 연출함과 동시에, 중간 중간 눈을 뗄 수 없는 K팝시컬 장르의 무대, 또한 유쾌한 웃음을 유발하는 감초 섞인 풍부한 대사들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두리는 보이그룹 '아우라'의 기획사 대표 '윤세희'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기획사 대표에 걸맞는 카리스마와 좌중을 휘어잡는 대사와 연기력은 큰 호응을 받았다.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뮤지컬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풍부한 감정 연기와 깊은 표현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미스트롯 TOP7다운 끼와 매력을 펼치며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는 평이다.
두리는 "생애 첫 뮤지컬을 'The Stage'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고, 공연 현장에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뮤지컬 '더 스테이지'는 K-POP의 노래와 안무를 뮤지컬 형태의 공연으로 접목시킨 K팝시컬 장르의 뮤지컬로, 남성 아이돌 그룹을 꿈꾸는 연습생들이 데뷔하기까지의 과정의 좌충우돌 도전을 담았다.
한편 뮤지컬 'The Stage'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사진=래드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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