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11-29 22:33 (일)
양현석, '원정도박 혐의' 첫 정식 재판··· '묵묵부답' 법원 출석
양현석, '원정도박 혐의' 첫 정식 재판··· '묵묵부답' 법원 출석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0.09.0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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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해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박수현 판사는 9일 도박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 전 대표 등 4명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넥타이를 하지 않은 검은색 양복 차림에 마스크를 쓰고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양현석은 "도박 혐의를 인정하느냐", "정식 재판에 회부됐는데 심경이 어떠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재판장으로 향했다.

재판에서 양현석 전 대표 측 변호인은 검찰 측 일부 증거의 입증취지를 부인하면서도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전했다. 또 재판부는 "단순도박 사건인데 증거가 많다"면서, "재판부로서는 (상습성에 대해)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히며 오는 10월 28일 오후에 다음 공판기일을 열기로 했다.

양현석 전 대표는 재판이 끝나고 법정을 나서면서 "비아이 마약수사 무마 의혹을 인정하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도 여전히 답변하지 않고 법원을 빠져나갔다.

[영상=비하인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