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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데뷔 6년여 만에 첫 대상···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와 무대 보여드릴 것"
몬스타엑스, 데뷔 6년여 만에 첫 대상···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와 무대 보여드릴 것"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0.11.29 2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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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가 '2020 AAA'에서 데뷔6년여 만에 첫 대상 '올해의 스테이지'상을 수상했다.

28일 몬스타엑스는 '2020 Asia Artist Awards(이하 '2020 AAA')'에 참석해 '올해의 스테이지상' 트로피를 손에 거머쥐었다. '올해의 스테이지상(AAA Grand Prize Stage of the Year Award)'은 '2020 AAA'의 최고의상으로, 한 해 동안 아시아와 대한민국을 빛낸 케이팝 스타에게 선사하는 상이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특별 무대를 통해 최근 발매한 정규 3집 'FATAL LOVE(페이탈 러브)'에 수록된 주헌의 자작곡 '대동단결(Stand Together)'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몬스타엑스는 10명의 댄서와 함께 거친 에너지를 뿜어내면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새 타이틀곡 'Love Killa(러브 킬라)'와 올해 5월 발표한 '판타지아(FANTASIA)'까지, 여유 있는 퍼포먼스로 더욱 깊어진 섹시함을 뽐내며 총 3곡의 무대를 화려하게 마쳤다.

몬스타엑스는 소속사를 통해 "데뷔 6년 차에 첫 대상을 받게 돼서 너무나도 영광스럽고 이런 의미 있는 이 상을 우리가 받아도 되나 마음이 무겁게도 느껴지지만, 이 번 만큼은 몬베베가 주는 상이라 생각하고 감사히 받겠다."라며, "아직 저희 멤버들은 더 성장해야 할 점이 많다고 생각해서, 여기서 멈추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앞으로 더 좋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상을 받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해 주신 많은 스태프분들 에게 꼭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무엇보다 지치고 힘들 때 제일 옆에서 큰 힘이자 원동력이 되어준 우리 몬베베!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몬베베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힘든 상황에 놓여 계실 거라는 생각에 마음이 아주 무겁다. 다 함께 노력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이 위기를 잘 극복해서 해서 하루빨리 저희도 몬베베와 함께 공연장에서 즐길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최근 정규 3집의 타이틀곡 ‘러브 킬라’ 활동을 마치고 다양한 방송에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연말 시상식 무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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