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11:45 (수)
‘울끈불끈’ 방화복 벗은 소방관··· “화상환자 돕는다”
‘울끈불끈’ 방화복 벗은 소방관··· “화상환자 돕는다”
  • 김소현 기자
  • 승인 2018.05.13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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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소현기자]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몸짱소방관 선발대회’가 개최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0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 무대에서 ‘제 7회 몸짱소방관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시민들과 더불어 안전체험프로그램 및 어울림 마당도 함께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년을 1년 앞둔 만 59세의 소방공무원 홍상의(성북소방서)씨를 비롯해 33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치뤄졌다. 

극한의 환경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강인한 체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맞춰 강하고 든든한 이미지의 몸짱소방관을 뽑는 이번 대회에서는 배우 하희라씨가 명예소방관으로 참여해 “소방관 여러분들의 수고와 노력과 희생 덕분에 우리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수 있다.”며 “바쁜 와중에도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소방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타이틀은 ‘몸짱소방관’이지만 사실은 마음이 더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짱소방관’이다.”고 말했다. 

‘제 7회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특별상 1명, 인기상 1명 등 총 5명의 몸짱소방관이 선발됐으며, 수상자는 2019년 몸짱소방관 달력 모델로 선정됐다. 

한편 몸짱 소방관 달력 판매 수익금은 화상환자 치료를 돕는데 전액 기부된다. 

[영상=비하인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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