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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X윤형렬X양지원 등 17인이 만들어낸 '블루레인'··· "믿음에 대한 이야기"
테이X윤형렬X양지원 등 17인이 만들어낸 '블루레인'··· "믿음에 대한 이야기"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1.03.24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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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뮤지컬 '블루레인' 프레스콜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진행됐다.

‘블루레인’은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2019년 첫선을 보인 이후 2년 만에 재연을 선보인다.

아버지의 폭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힘 있는 변호사가 되기를 선택한 '루크' 역에는 테이, 윤형렬, 양지원이 분한다. 친모가 남긴 신탁자금을 받기 위해 아버지를 찾아왔다가 살해사건의 용의자로 붙잡히는 '테오' 역 에는 김산호, 임강성, 임정모가 출연한다. 테오와 루크의 친부이자 오로지 자신의 이익 만을 위해 살아온 남자 '존 루키페르' 역에는 최민철, 박시원, 최수형이 캐스팅됐다. 

불우한 어린 시절 속에서도 가수의 꿈을 키워온 테오의 여자친구이자 아름다운 무명가수 '헤이든' 역에는 고은영과 허혜진이, 오랜 세월 존 루키페르 저택의 가정부 '엠마' 역에는 김명희와 한유란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으로, 고아원에서 자라 존 루키페르 저택에서 일하고 있는 '사일러스' 역에는 김태오, 조환지, 이진우, 박준형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뮤지컬 ‘블루레인’은 오는 6월 6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한다.

[영상=비하인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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