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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RPM 이현배, 향년 48세로 사망···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풀만 무성'
45RPM 이현배, 향년 48세로 사망···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풀만 무성'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1.04.2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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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그룹 45RPM의 멤버이자 DJ DOC 이하늘의 친동생 故 이현배의 빈소가 20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故 이현배는 지난 17일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자택에서 사망했다. 당초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으나, 19일 부검 결과 부검의는 교통사고 휴우증이 아닌 심장 이상 소견을 냈다. 이후 20일 서울 세브란스에 빈소가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장지는 한남공원이다.

이현배의 사망 이후 DJ DOC 이하늘과 김창열은 갈등을 빚었다. 김창열이 자신의 SNS를 통해 추모의 글을 올렸고, 이에 이하늘은 김창열을 향해 "네가 죽인 것"이라며 분노했다. 이현배가 김창열의 투자 철회로 생활고를 겪었으며, 이에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창열은 "DJ DOC는 1994년 데뷔 이후 많은 시간을 서로 의지하고 함께하며 성장해 온 그룹이다"라며, 사업상의 문제로 좋지 않은 상황들이 있었음을 일부 인정했다. 이어 "혼란스럽고 애통한 시기인 만큼 억측과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현배가 생전에 관리했던 제주도의 게스트 하우스는 풀만 무성했다. 실제 이현배는 지난해 한 예능에 출연해 "공사 마감만 남은 상황에서 금전적인 문제로 중단됐다"라며 어려운 상황을 고백하기도 했었다.

한편, 이현배가 활동했던 그룹 45RPM은 지난 2005년 1집 앨범 'Old Rookie'로 데뷔, '즐거운 생활', '리기동' 등으로 사랑받았다.

[영상=비하인드DB, 영상공동취재단,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 방송화면 캡쳐, 이현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