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태석기자] 원호가 놀라운 사격 실력을 선보였다.
지난 23일 원호는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에 실탄 사격 체험 영상을 공개했다.
사격 체험에 앞서 원호는 사격장 직원의 설명을 들으며 사용할 총을 찾다가 게임에 나오는 총 '데저트이글'을 보고 반가워했다. 영화 '아저씨'에 등장한 총을 선택하며 원호는 "여기서라도 한 번 원빈이 돼보겠다"고 열정을 불태워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하트 모양 표적을 고른 후 "호떡이(채널 구독자 애칭)들을 향한 하트"라고 말하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표해 설렘을 안겼다.
본격적으로 사격을 시작한 원호는 뛰어난 실력으로 또 한 번 '심쿵'을 선사했다. 9점과 10점 과녁을 연달아 맞춘 그는 단 2번 만에 10점을 완벽히 명중시키는 놀라운 사격 감각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원호는 조금 더 큰 총인 '데저트이글'로 두 번째 사격을 이어갔다. 마찬가지로 9점, 10점을 정확히 맞추며 '아저씨' 속 원빈 못지않은 '명사수' 면모를 뽐냈다.
끝으로 표적지를 채점하는 시간도 가졌다. 직원이 "90점 이상부터 잘했다고 하는데 (원호는) 90점, 95점이다"며 놀라워하자 원호는 기쁜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환하게 웃었다.
원호는 '오호호'를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유튜브 '오호호(ohhoho)'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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