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00:30 (금)
'마약 구매·투약 혐의' 비아이, 집행유예 4년··· "용서받을 수 있는 사람 되겠다"
'마약 구매·투약 혐의' 비아이, 집행유예 4년··· "용서받을 수 있는 사람 되겠다"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1.09.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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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마약 구매 및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가 9월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비아이에게 징역 3년의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150만원의 추징과 8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도 명했다.

공판을 마치고 나온 비아이는 "앞으로의 시간을 반성하고 돌아보면서 살려고 하고 저로 인해서 마음 아프셨던 분들에게 제가 용서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면서 살고 싶다"라며, "다시 한번 많은 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아이는 2016년 4월 공익제보자 A씨를 통해 LSD, 대마초 등의 마약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여러 차례 투약·흡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영상=영상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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