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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유희열의 스케치북' 첫 출연··· "단골손님 되고파"
스테이씨, '유희열의 스케치북' 첫 출연··· "단골손님 되고파"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1.09.11 2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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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 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가 '유희열의 스케치북' 첫 출연에 라이브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스테이씨는 틴프레시 매력이 돋보이는 신곡 '색안경(STEREOTYPE)'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스테이씨는 앤 마리와 마시멜로의 'Friends'를 가창하며 6인 6색 매력적인 음색을 들려줬다. 아이사는 "연습생 때부터 많이 들은 곡이다. 스테이씨의 색깔을 잘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MC 유희열은 "멤버들이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는 게 느껴졌다. 너무 잘 하더라"라며 박수를 보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처음 출연한 수민은 "꼭 '스케치북'에서 라이브 무대를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나오게 돼 영광이다"라면서 "제가 연습생일 때 'K팝 스타 6'에 출연해서 유희열 선배님과 한 번 만난 적이 있다. 탈락 후 열심히 연습해서 이렇게 데뷔를 했다"라고 MC 유희열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실력과 매력을 모두 갖춘 자타공인 대세 신예로 활약 중인 인기 비결에 대해 시은은 "저희가 신인인데 용기 있게 라이브를 한다는 걸 많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 연초에 소녀시대 선배님의 '힘내' 무대를 라이브로 보여드렸는데 화제가 된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세은과 윤은 "이전 활동곡 'ASAP'이 역주행을 했다. '꾹꾹이 춤'을 많이 좋아해주신 덕분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수민과 아이사는 '꾹꾹이 춤'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에 발매한 '색안경(STEREOTYPE)'에 대해서는 수민이 "편견이나 고정관념을 버리고 내면을 알아달라는 뜻을 담았다. 반반 메이크업을 했다. 진한 눈 화장이 화려한 겉 모습, 다른 한 쪽의 눈 화장은 저희의 내면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ASAP'과 '색안경(STEREOTYPE)' 메들리 무대를 선보이며 엔딩을 장식한 스테이씨는 "앞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 단골손님이 되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다른 출연진이 무대와 토크를 펼칠 때도 스테이씨 멤버들은 특별한 감상평을 적은 스케치북을 들어 올리며 '리액션 장인'의 면모를 보여줬다. 스테이씨의 귀여운 매력이 이날 방송의 재미를 배가했다.

스테이씨는 지난 6일 첫 번째 미니앨범 'STEREOTYPE(스테레오타입)'을 발매하고 독보적인 하이틴과 우아함을 담은 '색안경(STEREOTYPE)'으로 자체 최고 초동 음반 판매량, 데뷔 후 첫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뮤직뱅크'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첫 무대를 성료한 스테이씨는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틴프레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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