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태석기자] 배우 조진웅이 10월 9일 오후 부산 KNN시어터에서 부산국제영화제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 '액터스 하우스'에 참석했다.
조진웅은 이날 BIFF를 통해 관괘들과 만나게 된 것에 대해 "정말 뭉클했다"라며, "제가 연기를 하는 이유와 그 본질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정확히 정체성을 찾은 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이후에 근 1년 반 동안은 굉장히 혼란스럽고 어떻게 지탱하며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상당히 많이 했는데, 어제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제대로 된 제 본질의 정체성을 찾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조진웅은 엄정화와 함께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자격으로 BIFF를 찾았다.
한편,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영상=비하인드DB]
저작권자 © 비하인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