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7:38 (금)
주지훈-진세연-김강우-김유리, MBC 드라마 ‘아이템’ 대본 리딩 현장
주지훈-진세연-김강우-김유리, MBC 드라마 ‘아이템’ 대본 리딩 현장
  • 김소현 기자
  • 승인 2018.10.2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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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소현기자] 2019년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아이템'(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욱)이 주요 배우들이 모두 모인 첫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아이템'의 첫 대본 리딩은 지난달 중순 상암 MBC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네 명의 주연배우 외에도 주지훈이 맡은 '강곤'의 조카 '강다인' 역할의 신린아, 진세연이 연기하는 '신소영'의 아버지이자 베테랑 수사관으로 '강곤'을 돕게 되는 '신구철' 역할의 이대연 등 최고의 명품 배우들이 모였다.

여기에 최근 종영한 '미스터 션샤인'에서 악랄한 일본 군인 역할을 120%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정현, 그리고 영화계의 '신 스틸러'에 이어 드라마에서도 강렬한 캐릭터로 눈길을 끈 정인겸 역시 합류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본격적인 대본 리딩 시작에 앞서 주지훈은 “열심히 하겠다”며 선배 및 동료 배우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진세연 역시 “올겨울이 춥다는데, 큰일 없이 무사히 진행됐으면 한다. 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본 리딩 현장 분위기는 베테랑 배우들의 조합답게 막힘 없이 흘러갔다. 특히 주지훈과 진세연, 김강우는 이미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한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만큼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대본 리딩을 이끌어 나갔다.

이날 대본 리딩에는 특별히 원작 웹툰 '아이템'의 작가도 참여해 현장을 지켜봤다. 그는 대본 리딩이 진행된 이후 소감을 묻는 말에 "대본 리딩만 봤을 뿐이지만 정말 만족스럽다"며 공개될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냄과 동시에 드라마 '아이템'을 응원했다.

한편 '아이템'은 엇갈린 운명의 두 남녀가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MBC 자체제작 드라마로 내년 1월 말 첫 방송 된다.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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