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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투 논란' 김지영 전 남친, 2차 폭로 '예고'··· "2월 14일에 두 번째 폭로합니다"
'빛투 논란' 김지영 전 남친, 2차 폭로 '예고'··· "2월 14일에 두 번째 폭로합니다"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02.01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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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영 인스타그램
사진=김지영 인스타그램

[비하인드=김미진기자] '빛투' 의혹에 휩싸인 아역배우 출신 김지영이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전 남자친구가 2차 폭로를 예고했다.

1일 김지영의 전 남자친구로 알려진 A씨는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지영아 180 그냥 빨리 주지 그랬어.. 우리 엄마가 카드사 연락해서 일하시다가 시간 날 때 맨날 내역 다 계산중이다. 180이 1800되겠네.. 수고해라. 법적대응은... XX 소리 하지말고. 차피 니가 져. 변호사 살 비용으로 돈 갚아라. 2월 13일까지 돈 못 받으면 2월 14일에 두 번째 폭로합니다. 그리고 2월 15일 내 앨범 드랍ㅋㅋ13일까지 돈 안 보내면 9시 뉴스 나올 준비해. 법적이고 뭐고 안 무서워. 판사님들이 바보냐? 까불지 말고 보내 천만원 갚기 싫으면"이라는 멘트와 함께 김지영을 태그했다.

지난 달 22일, 김지영의 전 남자친구라고 밝힌 A씨는 김지영이 자신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았다며 '빛투'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김지영과 동거했었고 자신의 부모가 빚을 내 잡아준 자취방에서 살다가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지영과 헤어질 때 확실히 약속한 위약금 100만 원과 고양이 파양비 80만 원을 받겠다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김지영이 저희 어머니 폰 명의로 결제한 밥값과 집 월세, 매달 나가는 핸드폰 비용 다 합쳐서 우리 집안이 풍비박산 났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지영은 "법적으로 자문 받으며 대응하는 준비 과정"이라며 "다른 진행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말씀드리겠다"라고 짤막한 입장을 전했다.

한편, 김지영은 2005년생으로 지난 2012년 SBS 드라마 '내 인생의 단비'로 데뷔했다. 이후 2014년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장비단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웹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 출연했다.

[사진=김지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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