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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올림픽' 박은영, 개콘 폐지 후 근황 고백··· 힘든 가정사→ 다양한 아르바이트로 전전
'근황올림픽' 박은영, 개콘 폐지 후 근황 고백··· 힘든 가정사→ 다양한 아르바이트로 전전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3.02.08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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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화면 캡쳐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화면 캡쳐

[비하인드=김소현기자] 개그우먼 박은영이 개그콘서트 폐지 후 일상을 전했다.

7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박은영을 만나다] '개콘' 폐지 후 현실.. '렛잇비' 미녀 개그우먼 근황, 동료들도 몰랐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 속에는 개그우먼 박은영이 출연해 개콘 폐지 후 근황을 알렸다.

박은영은 "'개그콘서트'가 없어지고 나서 정말 막막했다"며 "어떻게든 벌어야 하니까 다시 아르바이트를 했다. 마트, 백화점에서 알바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일하다가 연예계 쪽에 있는 친한 동생을 만났다. 집에 가는 길에 펑펑 울었다. 너무 자괴감이 들었다"며 "아르바이트는 15년 전에 했던 일인데 ‘나는 아직도 똑같은 일을 반복하고 있구나’에 대한 생각으로 힘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박은영은 본인이 확실히 마트 일을 잘한다고 덧붙였다.

힘든 가정사도 털어놨다. 박은영은 “갑자기 아버지가 아프시는 바람에 아버지 돌보고 하느라고 손 놓고 고향에서 병 간호 하면서 지내다가 이제 다시 해보려는 생각에 열심히 일을 찾아다니고 있다”고 최근 근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 “현재 어린이뮤지컬을 하고 있고 STN에서 전문 캐스터로 일하고 있다. 아이들 강의, 학교 강의도 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박은영은 2012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 코너 ‘용감한 녀석들’ ‘뿜 엔터테인먼트’ ‘렛잇비’ 등 코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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