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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류수영, 오징어칼국수+한판굴전+홍합탕 '역대급 안주한상'··· 재밌고 맛있고 다 하는 어남선생
'편스토랑' 류수영, 오징어칼국수+한판굴전+홍합탕 '역대급 안주한상'··· 재밌고 맛있고 다 하는 어남선생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02.18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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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이 역대급 안주 한상을 공개했다.

2월 1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역사의 고을이자 미식의 고을인 광주를 찾았다. 이곳에서 류수영은 시민들의 넉넉한 인심에 흐뭇했고, 풍성한 먹거리에 환호했다. 뿐만 아니라 류수영은 현지에서 구입한 싱싱한 식재료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역대급 안주 한 상을 완성했다. 역시 믿고 먹는 어남선생이었다.

이날 류수영은 광주 송정 5일장을 찾았다. 무려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송정 5일장은 전라도 농수산물의 집결지로 유명하다. 류수영은 본격적인 장보기 전 송정 5일장에서 잡채호떡, 식빵튀김, 고추튀김, 시장 커피 등을 맛봤다. 전통시장에서 즐길 수 있는 각종 분식의 향연이었다.

이어 류수영은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식재료를 구입했다. 식재료는 싱싱했고, 시장 인심은 넉넉했다. 뿐만 아니라 류수영이 시장에 뜨자 많은 시민들의 사인 및 사진 촬영 요청이 쇄도했다. 그야말로 전통시장 아이돌에 등극한 모습이었다. 류수영은 시민들과 친근하게 대화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틈틈이 어르신들에게 식재료 활용법, 요리법 등에 대한 질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렇게 장보기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류수영은 ‘어남키친’을 오픈했다. 이날 ‘어남키친’에서 준비한 첫 번째 메뉴는 오징어볶음이었다. 류수영이 1년 반 전부터 준비한 메뉴답게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오징어볶음이 완성됐다. 류수영은 오징어볶음으로 덮밥을 만들어 먹는 것에 멈추지 않고, 칼국수 면을 곁들여 훌륭한 안주로 변신시켰다.

류수영은 매콤한 오징어칼국수와 잘 어울리는 메뉴로 한판 굴전을 만들었다. 제철인 굴을 이용해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굴전을 만든 것. 꼼꼼하게 굴을 세척하는 법부터 알려준 류수영은 굴을 하나하나 부치는 것이 아니라, 한판 통째로 부쳐낸 뒤 불맛까지 입혀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류수영은 시원하고 칼칼한 홍합탕까지 더했다. 완벽한 조합을 자랑하는 안주 한상이었다.

류수영은 공개하는 레시피마다 SNS에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만들기 쉬운 것은 물론 맛 역시 보장되기 때문. 많은 사람들이 류수영을 ‘믿고 먹는 어남선생’이라고 부를 정도다. 이날 공개한 안주 한상 레시피 역시 류수영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설명을 듣고 차근차근 따라 하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었다. 류수영의 성공 확률 100%의 레시피를 계속 볼 수 있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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