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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너온 아빠들' 아빠 니하트, 나린-태오와 '공동 생일 파티' 개최→ 가족 위해 미역국 끓이기 도전
'물 건너온 아빠들' 아빠 니하트, 나린-태오와 '공동 생일 파티' 개최→ 가족 위해 미역국 끓이기 도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02.1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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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물 건너온 아빠들’ 제공
사진= MBC ‘물 건너온 아빠들’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물 건너온 아빠들’ 아제르바이잔 아빠 니하트 가족이 아빠와 첫째 딸 나린, 둘째 태오의 ‘공동 생일 파티’를 연다.

니하트는 피켓팅을 뚫고 한창 공주가 되길 좋아하는 딸 나린을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선물한다. 나린은 러블리 ‘나린세스’로 변신해 아빠들의 미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오는 19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연출 임찬) 21회에서는 아제르바이잔 아빠 니하트의 일상이 공개된다.

니하트는 “우리 가족 다섯 명 중 세 명이 1월에 태어났다”며 1월에 태어난 자신과 첫째 딸 나린, 둘째 아들 태오의 ‘공동 생일 파티’를 준비한다. 이번 생일 파티에는 아주 특별한 손님들이 자리를 빛낸다. 니하트의 부모님이 코로나19 여파로 5년 만에 한국을 찾은 것이다.

니하트는 가족과 오랜만에 뵙는 부모님을 위해 한국에서 생일날과 출산 후에 꼭 먹는 미역국을 끓여 대접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장윤정과 김나영은 “미역국을 드럼통 하나 정도 먹었을 것이다”, “출산 후 석 달은 먹은 거 같다”며 공감한다고 전해진다.

영국 아빠 피터와 인도 아빠 투물 등 글로벌 아빠들은 생일과 출산 때 꼭 먹는 음식인 ‘미역국’을 한국에서 처음 접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은다. 영국 아빠 피터는 “미역국을 처음 먹었을 때 바닷물을 먹는 느낌”이었다고 털어놓는다.

니하트의 부모님은 낯선 음식인 미역국을 맛있게 먹어 아들을 뿌듯하게 한다. 니하트 가족은 케이크에 촛불을 켜며 도란도란 시간을 보낸다. 이때 니하트는 태오와 막내 아틸라를 처음 본 부모님에게 누가 자신과 닮았는지 묻는다고 전해져 과연 니하트의 두 아들 중 부모님이 꼽은 ‘미니미 니하트’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니하트는 요즘 공주 놀이와 꾸미는 일에 푹 빠진 나린이와 태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공주&왕자 체험을 할 수 있는 놀이공원으로 향한다. 화려한 드레스와 블링 블링 주얼리가 가득한 드레스숍에 도착한 나린은 바로 마음에 드는 드레스와 왕관을 고른다. 또한 공주 드레스를 입고 ‘나린세스’가 되어 가족을 앞에 선 나린은 공주 턴부터 하트까지 깨알 애정 표현을 해 미소를 자아낸다.

니하트가 준비한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는 놀이동산 퍼레이드 카에 탑승해 관람객 앞에서 춤을 추는 것이었다. 자신감 뿜뿜한 나린이는 퍼레이드 카에서 얼음이 돼 보는 아빠들을 긴장하게 하지만, 금세 긴장이 풀렸는지 러블리한 매력을 자랑한다고 전해져 그 현장을 궁금하게 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두 딸 아빠 인교진은 “우리 하은이와 소은이도 비슷한 공주 체험을 했는데 너무 좋아했다. 그런데 공주가 되는 일이 쉽지 않아서인지 그 후 다신 공주 얘기를 안 한다”고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어서 그 내막을 궁금하게 한다.

‘나린세스’ 나린이의 모습은 오는 19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물 건너온 아빠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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