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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새론(KimSaeRon), 첫 공판 벌금 2000만원 구형 "죄송합니다"
'음주운전' 김새론(KimSaeRon), 첫 공판 벌금 2000만원 구형 "죄송합니다"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3.03.08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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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비하인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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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음주운전 중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의 첫 공판이 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 이날 김새론은 검찰로부터 2000만 원의 벌금형을 구형받았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김새론은 채혈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 취소 기준 0.08%를 훨씬 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새론은 사고 다음 날 자필 편지를 통해 "음주 상태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면서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 상인, 시민, 복구해준 분들 등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한 후 자신의 음주운전 사고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건물과 상가들을 직접 찾아가 사과하고 피해 보상에 힘써왔다.

[영상=비하인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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