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태석기자] 해외 원정도박과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조사를 받아오던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현역으로 입대한다.
9일 승리는 강원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과 지난 1월 승리는 두 차례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으나 법원이 두 번 모두 기각했으며, 이후 수사가 종료됨에 따라 병무청은 그에게 입영 통지서를 발송했고 9일 입대가 결정됐다.
승리가 입대함에 따라 재판 관할권은 군사법원으로 이관된다.
한편 승리는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다 지난해 '버닝썬' 사태로 조사를 받으며 팀을 탈퇴. 자숙을 이어오다 3월 9일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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