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14:33 (금)
(여자)아이들, 믿음과 당당함을 담은 'I trust'로 컴백··· "즐겁게 활동할 것"
(여자)아이들, 믿음과 당당함을 담은 'I trust'로 컴백··· "즐겁게 활동할 것"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0.04.06 2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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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당당함을 담은 앨범을 들고 약 10개월 만에 돌아온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수진, 소연, 우기, 슈화)이 6일 오후 세 번째 미니 앨범 'I trust(아이 트러스트)'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쇼케이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여자)아이들의 그동안의 근황과 앨범 전반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타이틀곡 'Oh my god(오 마이 갓)'의 무대까지 선보이며 회려한 귀환을 알렸다.

'I trust'는 '나는 나를 믿는다'는 뜻을 담고 있는 앨범으로, (여자)아이들만의 당당함을 표현했다. 타이틀곡 'Oh my god'을 비롯해 '사랑해', 'Maybe', 'LION', 'Oh my god (English Ver.)'까지 5곡이 수록됐으며, 이번에도 소연이 전곡 작사, 작곡 참여와 프로듀싱을 맡았다.

소연은 앨범에 대해 "한 사람의 감정을 담은 앨범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우울한 감정, 좋은 감정들을 트랙별로 나눠서 넣어보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기는 프로듀서 소연에 대해 "무대에서 카리스마가 있지만 장난 많고 재밌는 언니다. 녹음할 때마다 프로 같은 카리스마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기분이 다운될 때마다 장난 쳐주고 해서 부담 없이 편하게 녹음했다"라고 녹음 비하인드도 전했다.

또 음악만큼 강렬한 'Oh my god' 뮤직비디오 촬영에 대한 에피소드에 대해서 민니는 "처음으로 연기 시도를 많이 해봤다. 빨간색 액체가 얼굴에 흘러내리는 신, 진흙신 등이 반복되서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던 경험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고, 이어 소연은 "귀에 진흙이 들어가서 일주일동안 귀에서 진흙이 나왔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어진 'Oh my god' 무대에서 (여자)아이들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가 끝난 후 미연은 "블랙 버전과 화이트 버전 두 가지를 준비했다. 모두 보여드릴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라며 또다른 버전의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목표에 대해서 소연은 "항상 즐겁게 음악하고 활동하는게 가장 큰 목표다. 이번 활동도 즐겁게 하겠다. 그리고 공중파 1등은 아직 못해봤는데 공중파 1등을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며, 만약 1등을 한다면 온라인 팬미팅을 진행하도록 하겠다는 공략도 전했다.

한편 (여자)아이들만의 당당한 매력이 가득 담긴 세 번째 미니 앨범 'I trust'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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