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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소녀(GWSN) 컴백, 'the Keys'로 새 문 연다··· "목표는 차트인"
공원소녀(GWSN) 컴백, 'the Keys'로 새 문 연다··· "목표는 차트인"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0.04.29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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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걸그룹 공원소녀(GWSN, 서령, 서경, 미야, 레나, 앤, 민주, 소소)가 28일 오후 네 번째 EP 앨범 'the Keys'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공원소녀는 타이틀곡 'BAZOOKA!'와 수록곡 '공중곡예사'를 첫 선보이며 공원소녀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레나는 이날 "'밤의 공원' 시리즈를 끝내고 새로운 앨범으로 찾아온 만큼 그 때와는 다른 발전한 모습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공원소녀의 이번 앨범은 3부작으로 완성된 '밤의 공원' 시리즈와 또다른 스토리가 시작되기 전 시퀄(Sequel)개념의 앨범으로, 앨범 명인 'the Keys'는 세계와 세계 사이를 이어주는 미지의 문을 열 수 있는 'Key'를 의미한다.

앤은 앨범에 대해 "새로운 세계관을 예고하는 브릿지 개념의 앨범이다. 다음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고 생각한다"라며,  "우리도 기대된다"라고 확장될 세계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앨범 커버 일러스트에 참여한 미야는 "앨범 디자인을 그려달라는 제안을 받아서 놀랐다. 콘셉트가 '열쇠'고 공원소녀만의 느낌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에이프릴, 청하, 오마이걸 등 걸그룹 컴백 대전에 대해서 앤은 "경쟁이라기보다는 선배들과 함께 활동해 좋다. 무대를 보면서 배우겠다"라며 "우리의 강점은 공원소녀의 세계관과 노래에 담긴 희망의 메시지"라는 말도 전했다.

또 데뷔 3년차를 맏이하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레나는 "활동하면서 우리 노래를 알아주는 분들이 늘어가는 게 감사할 뿐이다. 또 점점 발전하고 있는 거 같아 뿌듯하다. 목표를 이뤄갈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너무 조급해하려고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공원소녀는 이번 앨범 목표에 대해 "멤버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 꼭 차트인 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하며, "아쉬운 마음이 남지 않도록 최대한 열심히 활동해보겠다. 우리를 보며 긍정적인 에너지 받아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개념 브릿지 앨범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 공원소녀의 4th EP 앨범 'the Keys'로 돌아온 공원소녀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EP 앨범 'the Keys'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MIL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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